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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판다 푸바오 가족과 언제 중국으로 돌아갈지

판다 

대왕판다는 중국 쓰촨성 지방과 티베트의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포유동물로서 자이언트판다라고 부릅니다. 또한 자이언트를 생략해 판다 또는 왕판다라고도 합니다. 영어권에서 쓰이는 이름은 ‘giant panda’로서 애기판다처럼 대나무잎을 먹는 큰 동물이라 붙여졌습니다. 중국어는 애기판다를 작은 대왕판다라는 뜻의 ‘샤오슝마오(중국어: 小熊猫 ‘소웅묘’[*])’라 부릅니다. 판다는 검은색과 흰색의 털로 덮여 있는데, 성체의 몸길이는 꼬리 길이를 포함하여 1.2 ~ 1.8 m입니다. 수컷은 몸무게가 160 kg까지 나가고 암컷은 보통, 수컷보다 10 ~ 20% 정도 작으며, 몸무게는 75 kg 정도이나, 125 kg까지 나가기도 합니다.  성체의 평균 몸무게는 100 ~ 115 kg입니다. 가죽은 두껍고, 털로 덮여 있어서 체온을 유지시키며 큰 어금니와 강한 턱 근육으로 대나무를 씹어 먹습니다. 수명은 야생에서는 20년, 사육 상태에서는 최대 30년이고 기록 상 사육 상태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판다는 암컷, 밍밍(Ming Ming)으로 34살까지 살았습니다. 

먹이는 초식, 속은 육식으로 판다 소화계는 주먹이인 식물성 셀룰로스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판다가 그 큰 체구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해내려면 비슷한 크기의 다른 동물이 소비하는 그 이상의 먹이를 섭취해야만 합니다. 하루에 10~12시간 정도, 하루 평균 12.5kg의 대나무를 소비하고 앞발은 발가락에는 패드가, 발바닥에는 보조엽이 부착되어 있어 대나무 줄기를 잡고 잎을 떼어내기에 편리합니다. 자이언트 판다는 여섯 번째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가짜 엄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대나무를 잡고 잎을 떼어낸다. 이 가짜 엄지손가락은 길게 뻗어 팔목의 안쪽면에 있는 종자골까지 닫습니다. 꼬리 아래쪽, 생식기 주변에 특이적인 향을 내는 샘이 존재해 이를 이용해 영역 표시를 하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이동하는 길가에 오줌을 뿌리거나 나무를 할퀴면서 자신의 흔적을 표시해 두기도 합니다. 

판다외교

중국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판다를 다른 국가에 대여하시거나 선물하시는 외교 전략을 말합니다. 중국이 왜 판다를 대여하시는 거냐고 물으시면, 중국은 판다를 통해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개선하시거나 협력을 강화하시려고 하신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판다는 중국의 상징적 동물로서, 중국의 문화와 역사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판다외교는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중국이 다른 국가와의 관계를 개선하시거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해 오셨습니다. 판다외교의 장점은 판다가 인기있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판다를 받으신 국가는 중국에 대한 호감과 감사를 표현하시며, 판다를 보러 오시는 관광객들로 인해 경제적 효과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판다외교는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신다고 주장되었습니다. 하지만, 판다외교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판다외교는 중국의 정치적 의도나 압력을 숨기시는 수단으로도 사용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판다를 대여하시는 국가에 대해 대만과의 관계나 인권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바꾸시도록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판다외교는 판다의 복지나 건강에도 영향을 주실 수 있습니다. 판다는 적응력이 낮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동물로서, 새로운 환경이나 기후에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판다외교는 장기적으로 판다의 번식이나 생존에도 해가 되실 수 있습니다.
판다외교는 중국의 독특한 외교 전략으로서, 장단점이 있으며, 그 영향력은 여러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판다외교의 효과와 한계를 공정하게 평가하시고, 판다의 복지와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시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푸바오 가족 

2020년 7월 20일에 태어난 푸바오는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생후 100일째 지어진 푸바오의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푸바오의 가족은 아버지인 러바오와 어머니인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023년 7월 7일 아이바오의 출산으로 쌍둥이 여동생들을 맞이하게 되었고 쌍둥이 여동생들의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각각 지어졌습니다. 

푸바오는 언제 떠나는지 

중화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에서의 경우 돈을 주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이 경과되면 다시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계약 조건이 있어서 다시 중국으로 보내야합니다. 한국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한국에서 한국 사육사들과 지니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한국인들과 판다를 좋아하는 다수의 중국인들은 판다와 사육사들의 이별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이언트 판다의 짝짓기 적령기는 3~4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에버랜드 관계자는 중국 반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이유는 짝짓기를 이유로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봄이오면 에어차이나를 타고 2024년 4월 초 중국스촨성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규정에 따라 이동하기전 한달 간 에버랜드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에 에버랜드에서는 3월초까지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BS TV : 《TV 동물농장》, 《푸바오와 할부지》 와 MBC TV : 《전지적 참견 시점》, 《다큐플렉스 -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나 혼자 산다》에 출현 하여 TV 다시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